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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

야돔을 흡입하니~ POY-SIAN(포이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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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렸던 태국의 향기 ... 야돔!

 

 

청소를 하다가 모니터 뒤에서 먼지를 잔뜩 뒤집어쓴 야돔을 발견했습니다. 몇 년 전에 태국 갔다가 소소한 지인들에게 선물로 뿌리고 남았던 게 거기에 있었네요. 2년을 방치했으니 내용물은 한 방울도 안 남고 다 사라졌겠지 했는데, 아직도 쌩쌩하네요.

 

<올 여름 태국이 그립다!>

 

 

 

 

 



오랜만에 콧구멍에 흡입하니 답답함이 뻥~ 뚫립니다. 태국 여행을 최대한 저렴하게 갔다 오기로 계획해서 입국하기 당일날 주머니에 남은 돈이 얼마 되지 않아서 POY-SIAN을 두줄(? 묶음)만 사 왔었습니다. 태국 가면 꼭 사 와야 되는 리스트에 항상 상당에 자리 잡은 놈이었습니다. 아마 지금도 태국 여행에서 꼭 사 와야 하는 선물로 검색하면 자주 볼 수 있는 물품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그때에는 한국에서 구하기 힘들어서 선물하기 좋은 물건이라고... 하지만 지금은 한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죠. 태국보다는 조금 웃돈이 붙여서 판매되지만 그래도 저렴합니다.

 

<태국 야돔 _ POY-SIAN>

 

POY-SIAN으로도 유명하지만 "야돔"이란 이름만으로도 시선 끌기 충분한 물건입니다. 사람 많은 곳에서 큰소리로 말하기는 아직도 망설여지지만 "야돔"이라는 이름과 한번 사용하면(호불호가 있겟지만) 계속 사용하게 됩니다.

야돔의 성분의 대부분이 멘톨이라서 답답할때 사용하면 잠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유칼립투스 성분도 8.5%로 여름에 모기기피제로 사용해도 되는 것 같습니다. 잠들기 전에 손목, 발목, 목 등 군데군데 발라주면 평소보다 덜 물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태국 포이시안은 2중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코로 흡입할 수 있는 고체 성분이 있는 곳과 액상이 들어는 바를 때 사용하는 곳으로 되어 있습니다. 보통 코가 막혔을 때나 벌레 물렸을 때 발라주는데 모기기피제로도 사용해 보세요.

 

<코에 사용할때(왼쪽), 바를 때(오른쪽)>

태국 포이시안 60개세트 야돔 인헤일러 스틱 포이시안마크2 멘톨 졸음예방 수험생 집중력향상 두통 비염 야몽오일 페퍼민트 유칼립투스  태국 야돔 포이시안 마크2 2023년 POY-SIAN MARK2 INHALER, 6개

 

# 태국 '야돔' 사용법

1. 비염이나 코가 막혔을 때 코구멍에 '야돔'을 살짝 넣고 흡입합니다. 그러면 순간 '뻥' 뚫립니다.

2. 모기나 벌레에 물렸을 때 파스처럼 발라주면 가려움이 줄어듭니다.

3. 운전 중 졸음이 밀려올 때 '야돔' 흡입은 정말 빠르게 정신 차리게 해줍니다.

4. 수험생이나 취준생들의 멍 때림을 환기시켜 줍니다.

5. 태국 여행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는 태국 여행의 추억을 잠시 떠올려 주기도 합니다.

6. 조폭영화를 볼 때 '야돔'을 깊게 흡입하면 현장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야돔은 시원한 바다를 느끼게 해줍니다.ㅋㅋ>

 

<태국 포이시안 성분>

 

야돔 스틱 성분은 유칼립투스오일, 멘톨, 녹나무, 캠퍼 등 식물성 성분으로 만들어진 태국 전통가정 요법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랍니다. 답답한 코를 시원하게 뚫어버리게 해 줍니다.

 

태국 야돔_포이시안 광고를 보면 달라이라마도 사용한다고 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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