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베네수엘라는 심각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극심한 사회 혼란과 경제란에 빠져있다. 하루하루 더 심각해지고 있는 베네수엘라를 보며 이제는 회복 불능 상태라고도 한다. 2001년의 IMF 구제금융 신청을 한 후 다시 한번 5월에 신청했다. 하지만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떨어진 경제를 어떤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대책도 베네수엘라 정부는 없어보인다.
닭 한마리 사는데 여행용 가방이 필요한 지경까지 왔다.
베네수엘라 인플레이션은 이제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초인플레이션이 되었다. 마트에서 현금으로 물건을 사려면 손수레로 돈을 끌고 가야한다.
베네수엘라 월 최저임금이 300만 볼리바르(약 520원)이다. 생닭고기 한 마리 가격은 1460만 볼리바르라고 한다. 한화로 약 2500원정도.. 생닭고기를 집에서 요리해먹으려면 4달을 일 해야한다. 이런 살인적인 물가가 현재도 가파르게 상승중이며, 이보다 더 심한 상황은 최저임금은 그대로이다라는 것이다.
생닭보다 싼 고기 1㎏을 구매한다고 해도 950만 볼리바르(약 1650원)가 필요하다. 주식인 파스타면은 1㎏에 250만 볼리바르(약 430원), 치즈는 1㎏에 750만 볼리바르(약 1300원), 당근은 1㎏에 300만 볼리바르(약 520원)이라고 한다.
이밖에도 두루마리 화장지 1롤은 260만 볼리바르(약 450원), 생리대 1팩은 350만 볼리바르(약 600원), 기저귀 1팩은 800만 볼리바르(약 1400원)에 팔리고 있다.
생닭보다 싼 고기 1㎏을 구매한다고 해도 950만 볼리바르(약 1650원)가 필요하다. 주식인 파스타면은 1㎏에 250만 볼리바르(약 430원), 치즈는 1㎏에 750만 볼리바르(약 1300원), 당근은 1㎏에 300만 볼리바르(약 520원)이라고 한다.
이밖에도 두루마리 화장지 1롤은 260만 볼리바르(약 450원), 생리대 1팩은 350만 볼리바르(약 600원), 기저귀 1팩은 800만 볼리바르(약 1400원)에 팔리고 있다.
범죄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달 초 아르헨티나 북부 차코주에선 13세 소년이 상점에서 식품을 훔치려다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하기도 했다. 스마트폰을 노린 강·절도 범죄가 잇따르면서 길거리에서 통화하지 말라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2015년 당선된 마우리시오 마크리 대통령은 경제 파탄을 막기 위해 개혁을 시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다시 외환위기를 맞자 마크리 정부는 지난달 콩, 옥수수, 밀 등 곡물 수출금액 1달러당 4페소의 세금을 부과하고 정부 부처를 절반으로 줄여 공무원을 대폭 감축하겠다고 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5~6%에 이르는 재정적자를 줄이는 게 우선이라는 판단에서다.
남미 최대 산유국인 베네수엘라의 볼리바르화는 종잇조각으로 전락한 지 오래다. 볼리바르화 지폐를 활용한 공예품이 성행할 정도다. IMF 등은 올해 베네수엘라의 물가상승률이 100만%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국민은 굶주림 탓에 작년 한 해 몸무게가 평균 11㎏ 줄어들었다는 조사도 나왔다.
극도의 생활고로 최근 3년간 베네수엘라 국민 3200만 명 중 약 230만 명이 나라를 등졌다. 전쟁이 난 것도 아닌데 국민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등 이웃 나라로 떠나는 것은 희망이 보이지 않는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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