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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

서울 둘레길 [주말여행-관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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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 힐링 길

서울두드림길


서울두드림길은 서울의 아름다운 생태, 역사, 문화자원을 산책하듯 걸으면서 느끼고 배우는 길을 말한고 합니다. 도시에 살면서 '자연의 느림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힐링을 위한 길로 서울둘레길과 그밖의 길(한양 도성길, 근교산자락길, 생태문화길, 한강길, 지천길)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주말에 더울도 피하고 자연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잇는 관악둘레길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께요. 다른 코스도 좋겠지만 자연속에서 도시를 바라볼 수 있다는 매력이 있는 코스입니다. 63시티, N타워, 서울대학교 등 서울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를 관악산 둘레길을 걷다보면 조망할 수 있습니다. 


관악둘레길은 사당역에서 출발해 관악산, 삼성산을 거쳐 석수역에 도착하는 코스입니다. 중급코스라고 하지만 생각만큼 힘들지 않게 평탄한 숲길이 많이 있습니다. 관악산 코스는 관악산의 둘레길을 따라서 걷는 코스로 자연경관이 매우 훌륭하고 곳곳의 역사문화유적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어 볼거리 또한 매우 풍부하답니다.





관악산 둘레길 출발은 지하철역에서

사당역에서 서울대입구역, 석수역까지 



A코스. 사당역에서 서울대입구까지 약6km (2시간 30분 소요)


관음사

관악산 주봉에서 북동쪽으로 뻗어있는 마지막 봉우리의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신라 제51대 진성여왕 9년(895)에 도선국사가 창건한 비보사찰의 하나다. 비보사찰은 명당에 절을 세우고 기도하면 나라가 융성하게 된다는 불교의 호국 사상에서 비롯되었다. 천여년 동안 기도의 도량으로 사용되어 오다가 1924년 주지 석주가 증축하였다. 1974년 진선당 박종하 스님이 주지로 부임하여 재차 중건하기 시작하여 대웅전, 용왕각, 종각, 즉심시불의 비문석탑을 세웠다. 항간에 조선 고종 20년경에 봉은사의 스님들이 개창했던 것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 당시 중건되었던 사실이 와전된 것으로 생각된다. 세간의 소리를 듣고 있다가 곧바로 구제해준다는 관세음보살을 모시고 있기에, 관음사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 서울시 과학전시관




● 낙성대공원




B코스. 서울대입에서 석수역까지 약7km (3시간 20분 소요)


● 약수암



● 천주교삼성산성지



● 호압사




둘레길의 우체통


서울둘레길에는 우체통을 재활용하여 총 28곳에 스탬프시설을 만 들었습니다. 28개의 스탬프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주던 우체통 처럼 둘레길을 걷는 도보여행자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서울둘레길 스탬프에는 둘레길에서 만나는 역사, 문화, 자연생태가 모두 담겨있습니다. 스탬프를 찍으며 서울둘레길의 추억을 간직하 고, 내가 걸은 코스를 기록하며, 서울의 이야기를 떠올려 보세요. 스 탬프와 함께 걸음걸음마다 숨겨진 이야기를 따라 서울을 직접 느껴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28개의 스탬프를 모두 받아오시면 서울둘레길 완주 증명서를 발급 해 드립니다. (※ 안내지도, 스탬프북 물량이 없을 수 있으니 문의전화 후 방문하세요. 관악사무소 02-879-6561 - 수요일은 정기휴일이라 전화상담)


1코스 : 수락산에서 불암산 (14.3km / 6시간 30분)

2코스 : 용마산에서 아차산 (12.6km / 5시간 10분)

3코스 : 고덕산에서 일자산 (26.1km / 9시간)

4코스 : 대모산에서 우면산 (17.9km / 8시간)

5코스 : 관악산 (12.7km / 5시간 50분)

6코스 : 안양천 (18km / 4시간 30분)

7코스 : 봉산에서 앵봉산 (16.6km / 6시간 10분)

8코스 : 북한산 (34.5km / 17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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